노리랑과학, 놀이로즐기는보드게임

작성자
김*린
작성일
2023-08-07 15:46
조회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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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인터넷서핑하다 알게된 크레용스쿨.

처음엔 주말에 집에서 유튜브만 보는 아이들모습이 너무 보기싫어 뭐라도 해보려 검색하다가 알게되었다.

거기다 동네근처 교회에서 이런 수업을 한다기에 거리도 가깝고 너무 좋았다. 하지만 수업 내용과 수준이 좀 걱정이 되긴했지만 한번 두번 수업하며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재미있다고 매주 토요일만 기다리는 아이들을 보며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최근 뜨고있는 코딩수업을 알려주고싶었는데 마침 코딩수업에 과학실험놀이, 보드게임까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강좌가 계속 열려 끊을수가 없게 되었다.

거기다 수강료까지 너무 착해서 크레용스쿨을 모른다는건 큰 손해인것같다.

선생님도 우리 아이들이 수업에 잘 참여해준다며 칭찬도 아끼지 않으시고 목사님도 너무 좋으셔서 부담없이 갈수 있었다.

사실 강의장이 교회라 교회를 다니라고 할까봐 조금 걱정을 했는데 그런 말씀도 전혀 안하셔서 편하게 다닐수 있는 강의가 되었다.

하루에 두가지 강의를 연속으로 들으며 2시간동안 엄마와 떨어져있어야하는데도 아이들은 엄마를 찾지 않을정도로 수업에 집중하고 즐기는게 감사하고 기특할정도다.

그 덕분에 집에도 잠깐가서 밀린 집안일을 한다든지, 조용히 내시간을 가지며 책을 읽을수 있는시간도 생겼다.

엄마가 같이 참여하지 않는 수업이라 사진은 선생님이 찍어주셔서 올렸다.

사진으로만 봐도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즐기면서 수업을 하는지 알수 있고, 수업 끝난 후 너무 재미있다고 말해주는 아이들 덕분에 크레용스쿨을 시작하길 잘 했다고 항상 느낀다.

아직은 홍보가 잘 된것같지 않아 아이들이 많이 없지만 이렇게 좋은 수업을 함께 들으며 같이 즐길수있는 친구들이 많아져서 다른 강좌들도 더 다양하게 즐길수 있길 바란다.